한국과 일본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리턴매치를 갖는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는 16일 "광주와일본 도요타에서 '2008 핸드볼 한일 남자국가대표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전 경기는 오는 5월 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며, 2차전은 5월 9일 지난해 올림픽 아시아예선 경기장소인 일본 도요타에서 펼쳐진다.

올 해부터 매년 열리는 한일정기전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 대한 양국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한일정기전을 마친 뒤 오는 5월 중순께 이집트에서 열리는 4개국(한국, 이집트, 덴마크, 독일) 초청 대회에 출전, 금빛 담금질을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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