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 1학년생 10여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전북대병원과 전주 고려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등 모두 3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사 노씨(36)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강모기자 kangmo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