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7개 원예전문생산단지의 사업비 133억원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했으며, 추가 신청을 위해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사업신청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대상은 농수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한 원예전문생산단지(채소, 화훼) 중 시설현대화 또는 단지 증·개축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 포함) 및 생산자 단체로,사업비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원예단지가 소재한 지역의 시·군청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양액재배시설, 냉·난방기, 관수장치 등의 고품질 생산시설현대화와 기존 단지의 유리온실, 자동화 비닐하우스 등의 개축 및 증축사업이 지원된다.
한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2008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FTA/DD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원예전문단지의노후화된 온실 및 내부시설 등을 현대화하고, 단지 증·개축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개선 수출확대와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