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업단지내(백산면 부거리 일원) 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에서 자유무역지역 지정사업과 관련 KDI의 현지실사 보고회가 21일 김제시청 상황실과 현지에서 열렸다.

KDI 심상달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5명의 평가위원은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보고를 가진 뒤 대동농공단지 평안정공 앞과 산업단지와 연계추진되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에서 자유무역지역의입지여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평가위원들은 새만금광활면 창제리지구를 둘러보고 망해사 관광대에서 새만금신항만과 새만금에서 포항간 방수제도로 조기건설에 관한사항과 자유무역지역과의 연계도로가 반드시 조기착공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자유무역지역 지정사업은 농촌도시인 김제시가 신산업거점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김제자유무역지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은 물론의원들이 설명회에 참석 김제자유무역지역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강력히 피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KDI(한국개발연구원)은 기획재정부의 의뢰로 김제를 비롯한 울산, 마산, 전남 율촌등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하는 기관으로서 국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의 경우 KDI의경제성분석(B/C분석)이 사업의 선정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까지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 예비타당성보고서를 기획재정부를 거쳐 지식경제부로 전달될 예정이며 그 결과를바탕으로 지식경제부의 자유무역지역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가진 뒤 최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제=김종빈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