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전북지역환경친화기업협의회와 함께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 4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4일 (주)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모전 개최목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물에 대한 소중함과 관심을 기울이고, 생활 속 실천양식을 심어주기 위함으로 올해의 주제는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으로 공모한 결과 총 2천3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강혜리(남원 대산초등학교6년)양이 쓴 ‘갯버들 닮은 우리들 물사랑’과 이세희(진안부귀중학교 1학년)양의 ‘의식을 깨자!’라는 작품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부문에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장 및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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