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물가상승, 조류독감 및 소고기수입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등 경제적인 민생문제와 최근 일련의 강력 사건들로 그야말로 요즘 우리 사회는 살엄음과 같은 분위기다.

이렇듯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의 돌파구는 바로 국민 개개인이 톱니처럼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여 맡은 직무에 충실하는국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 경찰은 4.21부터연중으로 제사범 단속을 강화였다.

살인·강도·성폭력 등강력 사범, 절도·폭력 등 민생침해사범 또한 교통·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구축을 통한 안전한 나라 만들기에 일임을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이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데 특히 일반인들과 밀접한 교통위반 사범과 기초질서위반 사범 등이 중점 단속·계도 대상이다.

얌체운전의 경우 승용차 기준 끼어들기 3만원,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4만원, 횡단보도보행자 횡단방해 6만원 벌점10점, 고속도로 갓길통행 6만원 벌점30점이다.

교통사고 유발행위의 경우 승용차 기준 제한속도 20km/h이하 3만원,20km/h초과 40km/h이하 6만원 벌점15점, 40km/h초과 9만원벌점 30점이고, 신호위반은 6만원 벌점15점, 중앙선침범은 6만원 벌점 30점이다.

또한 기초 질서위반 사범 중 불안감 조성·음주소란 5만원, 담배꽁초·껌 등 투기는 3만원,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수단 시설 및 의료시설 등에서 흡연은 2만원 등이다.

 그동안 법질서 확립을위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캠페인을 벌이는 홍보를 하여 왔다.

그러나 이런 홍보를 하면서 법질서 확립에동참을 호소하며 설득하다 보니 마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경찰이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이런 캠페인을 벌이지는 않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과감히 달라져야 함을 느끼고 있고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정세의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인식하지 못해 또다시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등 악순환으로 되풀이 되지않도록 말이다.

 이 현 진 / 익산 평화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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