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등 수은을 배출하는 곳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졌느냐가 자폐증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은이 임산부나태아에 영향을 주어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바 이 같은 수은을 배출하는 곳에서 거주지역이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가 자폐증 발병과 매우 밀접하게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Health & Place'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이같이 수은을 배출하는 곳에서 거주지역이 10 마일 가량 떨어질수록 자폐증 발병율은 1~2%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농도의 수은에 지속적으로 노출시 자폐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등 건강에 대한 유해성이 커지는바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수은오염을 통제하고 없애기 위한 소치가 시급히 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은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 공법의 개발 역시 시급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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