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하는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시설물과 자동차징수실적, 체납금 정리실적, 재산압류실적, 홍보실적 등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이 높고, 타 시군에 비해 과년도분 체납금 정리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은 그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향상을 위해 11개 읍·면 종합행정실적 평가에 반영해 보다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개선부담금 업무를 추진한 결과, 징수율이높게 나타났다.

또 폐차 등 사실상 사용이 폐지된자동차에 대해 비과세 조치하기도 했으며, 군 홈페이지와 군정소식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체납금을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군은 확대간부회의와 이장회의등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환경개선부담금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를위해 현지 출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통·소비과정에서의주요 오염원에 대해 환경개선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의 자발적인 저감유도 및 환경개선 투자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목적으로 부과징수하고 있다.

징수실적 평가는 전북도에서 시군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 분석을 통해 추가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지속적인 징수율 제고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한 평가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 5일 제13회 환경의날 우수군에 대한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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