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벽 12시께 남원시 향교동 모 원룸에 사는 남원 모 고등학교 학생 A양(19)이 원룸에 침입한 40대괴한에게 성폭행 당하려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주민은 경찰에서 “친구 집인 줄 알고 문을 두드렸다가 갑자기 문이 열리며 속옷바람의 남성이 옷을 든채 황급히 빠져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남성의 허벅지에 문신이 있었다는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동일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