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재미있는 몸 속 탐험이야기’.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변신하게 해주는 변신방귀를 뀌는 뿡뿡이, 꽃가루가 날리는꽃방귀를 뀌는 뿡순이, 치치, 뿡뿡이, 삑삑이 등을만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어금니 속에 사는 충치균, 배를 살살 아프게 만드는 불량 세균들, 약 속에 숨어 있다 불량세균을 체포하는 몸 속 안전담당 경찰균, 소화를 방해하는박테리아왕, 몸 속 찌꺼기를 제거하는 엔지니어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인 셈. 무엇보다 아이들이 알기 어려운 입 속, 위장, 십이지장, 큰 창자, 작은창자 등 몸 속 내장이 무대 위에서 동화적인 상상의 나라로 구현된다는 점도 매우 특징적이다.
그 뿐 아니다.
별들이 반짝이는 밤하늘의 공간은 위장으로, 원형계단이 이어진 통로는 십이지장으로, 나무들이 즐비한 숲의 공간은대장으로 변신하는 환상적인 세계가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이날 오후 2시와 4시모두 네 차례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함께 할 수 있다.
24개월 미만은 입장불가며 입장료는 R석이 3만원, S석이 2만5천원이다.
(063-270-8000)/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