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체육인의 숙원사업인 도 체육회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현 체육회관 건물 철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도 체육회관은 120억원을투입, 전주시 덕진동 종합운동장 내 5천316㎡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면적 7천300㎡규모로 세워진다.

신축될 체육회관에는 도 체육회를 비롯해 생활체육협의회, 장애인체육회와 40여 개 경기단체 연맹이 입주한다.

또 실내훈련장, 스포츠과학센터, 스포츠용품코너등이 들어서 전북 체육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도 체육회관 건립을 눈 앞에 두게 됐다”며“체육회관이 완공되면 업무효율성 증대는 물론 전북체육발전, 아울러 도민들에게도 다가갈수 있는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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