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휘 옥성건설 대표이사가 제7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추대됐다.

지난 9일 전주 웨딩코리아컨벤션홀에서 김완주도지사와 김태희 광주지방교정청장 등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7대 교정협의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회장은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하는 교정협의회장직을 맡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전주교도소가 수용자를 위한 교정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성공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임 홍종길 회장도 “교도소가수감을 목적으로 하는 무거운 기관이 아닌 교화를 우선으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 반성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물론 후임 이 회장이 협의회를 잘 꾸려 나가겠지만 지역사회와 교류해 수감자들의 인권과 교육을 위한 부분에 더욱 치중해 달라”며회장직을 인계했다.

한편 만장일치로 제7회 회장에 추대된 이 회장은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 전주지검 범죄피해자센터 수석 부이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이사 등 넓은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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