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 경쟁력은 세계 주요 55개국 중 세계 5위, 교육경쟁력은 35위를 자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5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8년도 세계 경쟁력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31위로 지난 해 보다 2단계 낮아졌다.

과학경쟁력은 5위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지만 교육 경쟁력은 35위로 지난해보다 6단계 낮아졌다.

또 고등교육 이수율은 4위로 상위권이었으며, 초등교사 1인당 학생수는 50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교과부는 국가경쟁력 상승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국가 전체 R&D 투자를 GDP 대비 5%로 확대하고, 정부 R&D 투자도 올해보다 대비 1.5배 확대할 계획이다.

IMD는 지난 1989년부터 국가별 경쟁력을 경제운영성과, 정부행정효율, 기업경영효율, 발전인프라구축 등 4대 분야별 세부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후, 총 순위 및 분야별 순위를 매년 발표해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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