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는 도회와 14개시·군회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재향군인회 초청을 받아, 호·영남 화합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회 임직원 및 회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진 뒤 준비한 특산품을 교환했다.

또 전적지와 유적지, 관광지와 산업발전기지 등을 순례하면서 도 및 14개 시·군회가 한데 어우러져 자매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회 임직원 40명은 신비의 섬 울릉도까지 도착, 자유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안보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1998년 10월 제2건국 범국민운동 일환으로 전북과 경북 재향군인회가 도 및 14개 시·군회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방문 행사를 가진데 이어 2008년이 12번째 행사다.

/이혜경기자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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