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명칭제정위원회가 지난 16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전주IC(나들목) 인근 종합 가족휴양공원의 명칭을 ‘나들목 가족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서부신시가지 1,2호 근린공원은 ‘문학대 공원’, 3호 공원은 ‘마전숲’으로 명명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 ‘전주푸른공원’으로 이름을 지었으나 나들목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제안에 따라 최종 심의에서 명칭을 바꿨다.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나들목 옆 ‘총화의 탑’ 주변에 조성될 예정인 나들목 가족공원은 3만9천㎡ 규모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책로와 편의, 운동시설, 바비큐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인근 도로공사수목원과 연계해 최고의 가족 휴양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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