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이날 워크솝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기존 재정사업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영환 교육시설과장은 “임대형 민자사업은 학교 증개축 사업을 맡은 사업시행자가 학교 시설관리를 전담하고, 학교측은 교육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 되는 효율적인 학교시설 관리시스템”이라며 “업무 영역이 명확히 구분돼 있는 만큼 시행 초기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사업자에 의해 증개축 사업이 시행된 전주 전라중 등 20개 학교는 다음달부터 학교 관리를 해당 업체가 맡게된다.
/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