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회 전주지역협의회 갱생보호분과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유흥가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범방 갱생보호분과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유흥주점을 일일이 방문, 미성년자의 업소 출입 및 주류 판매행위 금지 등에 대한 홍보문과 청소년들을 위한 계도문을 배포하며 건전한 유흥문화 조성을 위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관할 경찰과 함께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상대로 순찰을 돌며 계도 활동도 벌였다.

갱생보호분과는 이에 앞서 전주의 한 식당에서 범죄예방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의를 갖고 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활동력을 높일 것을 결의했다.

한편, 범방 전주 분과는 총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예방 추방 캠페인을 비롯 갱생보호공단 출소자들을 위한 합동결혼식과 취업알선, 생활안정자금 지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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