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민주노동당도의원이 28일 광우병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강행 철회 촉구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 이상근기자lsk74@
 전국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촛불문화제와 삼보일배 등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오은미 도의원(비례대표)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삼보일배에 들어간다.

오 의원은 이날부터 매일 오후 6시 전주시 경원동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까지 1시간 동안 삼보일배 행진을 벌인다.

오 의원은 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장관고시 및 한미FTA 철회 등을 도민들에게 호소한 뒤 오후 7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예정된 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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