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창승 도지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조적 파괴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나갈 방안으로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파괴하여 생산적인 창조를 개발해 나가자”고 강조한 후 “끊임없는 비전을 가지고 도전해 나간다면 반드시 전북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토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실무자부터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난 영원한 새마을금고 식구”라며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활해 나가면서 직원들의 권익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3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한 강서구 전 도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처럼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금고 식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회고한 후 “초창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듯 현실과 미래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행동에 옮긴다면 새마을금고인의 꿈은 이루어 질 거”이라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