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새마을금고연합회 전북도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신임 이창승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2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환백 중앙연합회장을 비롯 각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창승 도지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조적 파괴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나갈 방안으로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파괴하여 생산적인 창조를 개발해 나가자”고 강조한 후 “끊임없는 비전을 가지고 도전해 나간다면 반드시 전북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토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실무자부터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난 영원한 새마을금고 식구”라며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활해 나가면서 직원들의 권익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3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한 강서구 전 도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처럼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금고 식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회고한 후 “초창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듯 현실과 미래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행동에 옮긴다면 새마을금고인의 꿈은 이루어 질 거”이라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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