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고유가 나홀로 차량이 여전한 것은 심각하다.
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이날 하루를 ‘뚜벅이데이’로 정했다”며 “모든 선거운동원이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또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버스업체가 노선이나 운행횟수를 줄이는 것은 자가용 이용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을 부를 뿐”이라며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서비스를 향상시켜 시민의 이용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특히 “7월부터 통행료 인상이 예정된 천안-논산 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최대한 억제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전북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