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08년도 지원대상 맞춤형 인력육성기관 공모를 실시해 최종 도내 9개 전문계고교를 선정 발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신청서를 접수 받아 1차로 5월14일 13개 학교를 선정한 후, 5월28일에 전문가의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학교(군산상고, 군산기계공고, 익산기계공고, 정읍제일고, 정읍학산고, 김제자영고, 김제덕암정보고, 부안제일고, 부안줄포자동차고교)를 최종 선정한 것. 선정된 학교에는 프로그램당 2천500만원부터 8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총사업비는 5억원이다.

지원학교 선정기준은 프로그램 내용의 지역특화 및 성장동력과의 연관성과 사업수행의 타당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그 밖에 성과지표의 적절성, 재정집행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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