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 재무결산 결과 2007년 말 현재 고창군 자산은 1조5천287억원, 부채 54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은 1조5천233억원.2007회계연도 중 수익은 3천41억원, 비용이 1천778억원으로 운영차액 1천263억원이 발생하였다.

자금, 미수세금 등 유동자산이 1천060억원이고, 비유동자산인 투자자산이 1조4천227억으로 투자자산중 사회기반시설(도로, 농수산기반시설, 하천 등)이 1조 2천772억원, 주민편의시설(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설등)이 1천092억원, 일반유형자산(업무용 건물, 집기비품, 차량운반구 등)은 363억원으로 사회기반시설이 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채는 차입금이 아닌 재정운영상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세입세출외현금 보관금, 국∙도비보조금 반납예상액 등으로 기존에는 부채로 인식하지 않았던 것이 부채로 인식됨으로써 부채가 발생하였으나 부채의 비중은 총 자산의 0.3%이다.

이 재무보고서에는 고창군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재정상황 분석지표와 자산의 구성내역에 의해 한 해 동안 군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확인함과 동시에 재정운영의 흐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참여 증대 및 회계책임성·투명성 제고 등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를 거쳐 고창군의회 본회의에 상정 의회 승인을 얻은 후 8월 중 공시할 예정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