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파견을 확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보육시설 50곳에 취사도우미를 파견한 데 이어 올해 추경 3억7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이달 중 50곳에 추가로 도우미를 파견키로 했다.

취사도우미 파견을 확대한 데는 보육시설장 간담회와 취사도우미 현장 활동사항 점검, 방문모니터링, 보수교육 과정 등 중간평가 결과 만족도가 높은데 따른 것이다.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파견사업은 보육시설에 취사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 취업취약계층 및 여성·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 파견시설은 평가인증 통과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해 평가인증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 활성화를 꾀했으며 취약보육시설, 정원충족률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취사도우미에게는 월 40만원의 보수가 지급 된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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