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등 영어수업 지원을 위한 초중등 영어전용수업지원단이 발족했다.

전북도 교육청은 9일 초중등학교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전용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일선 학교 교장과 교감, 장학사, 담당교사, 원어민보조교사 등 184명으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은 앞으로 영어교사의 수업 전문성 및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차등 지원하고, 수업모형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영어전용수업지원단이 발족함에 따라 영어교사들의 수업경쟁력을 높이고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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