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도민 치안협의회(위원장 김완주 도지사)는 16일 11시 전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7개 기관 및 단체 대표자와 함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차회의는 범도민 치안협의회 위원장인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김병곤 도의회의장, 최규호 교육감,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철주 전북경찰청장 등 도내 17개 기관 단체장이 참여해 지난 3월 치안협의회 발족 이후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도민 운동 추진경과와 편안한 전북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주 전북경찰청장은 “협의회에 참여한 여러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법질서 확립 노력과 협조 덕분에 지역내 법질서 준수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기관 단체는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 만들기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범죄신고가 활성화된 협력치안 활동 ▲공감 받는 집회시위문화 정착 ▲주민이 원하는 치안활동 전개 등에 대하여 민․관․경이  힘을 모아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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