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통합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는 등 브랜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브랜드마케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업체로부터 통합도시 브랜드 컨셉에 관한 설명청취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 공모작품(720여 건)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선정된 공모 작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이숙애씨의 ‘새누리 전북’ 등 총 7건(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이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시상금이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참여한 공모는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일이다”며 “용역업체인 엑스포디자인과 도민들의 공모 선정작을 모아 종합심사를 한 뒤 8월께 최종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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