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19일 고가의 선박 엔진 등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박모씨(26) 등 2명을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14일 오후 6시께 부안군 진서면 장모씨(34)의 선박수리업체의 창고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보관 중이던 고가의 선박 엔진 3대를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1억5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혐의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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