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청장 장재구)은 장마철을 맞아 대청소 등을 통한 비점오염 줄이기 참여운동을 6월에서 7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에 상수원 상류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등의 주변을 청소해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비점오염물질을 미리 제거, 수질오염을 줄이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점오염’이란 도시, 도로, 공사장 등 지표에 쌓인 쓰레기나 기름, 농약 등의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이나 눈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 들어 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하며 ‘빗물오염’이라고도 한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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