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의 김동열 연구위원이 노무라 겐타로가 저술한 ‘우정사업민영화, 작은 정부는 가능한가’라는 책을 번역, 출간했다.

일본 우정민영화 사업은 360조엔의 자산과 24만명 공무원의 우정성이 우정공사를 거쳐 주식회사로 탈바꿈, 국가 소유의 주식이 매각되는 엄청난 국가적 프로젝트로 지난 2005년 10월 일본 열도 최대의 현안으로 꼽혔다.

책을 번역한 김 연구위원은 정동영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보좌관을 지낸 뒤 재정경제부 정책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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