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 4기 인권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 4기 인권위원회는 시민단체와 학계, 법조계, 언론계 및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공모를 통해 10명이 선발됐다.

김철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전북경찰은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인권상을 확립하고 시대적 요구에 잘 맞는 국민 참여형 인권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난 1,2,3기 인권위원회의 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보인만큼 제 4기 인권위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인권위원회는 전북지역 시민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이번 4기는 특히 시민인권의식 함양과 인권 최우선 수사행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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