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2일 고속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김모씨(43)를 붙잡아 고창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께 서해안 고속도로 고창 고인돌 휴게소 부근 하행 방면 도로에서 앞서 가던 sm5 차량을 충돌해 탑승자 5명에게 경상을 입히고 30여 km를 도주하다 붙잡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86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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