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는 전주재발견 현장답사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답사 주제는 ‘신작로를 따라 일제 수탈을 본다’. 소순열 교수(전북대)가 강사로 나서 춘포(대장촌)를 거쳐 호소가와 농장터~발산초등학교~개정면 구마모토 농장, 진료소터~군산여고 앞 일본식가옥~군산세관 일대~불이농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답사 일정은 28일 오전 9시.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세 이상의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시락은 필수. 역사박물관측은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토요박물관 나들이’ 참가자도 모집한다.

28일 오전 10시 하늘마당에서 치러지는 이번 주 주제는 ‘천연염색(참숯)으로 물들인 여름티셔츠 만들기’. 체험비는 무료며 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30명에 한한다.

(063-228-6485~6)   마당은 25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이광철 전 의원을 초청, ‘지역문화의 가능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66회 수요포럼을 연다.

특히 17대 국회에서 무산된 ‘지역문화진흥법’이 화두로 올라 관심거리다.

지역 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문화국가 실현의 미래를 진단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63-273-4823)   전북음악연구회(회장 김문성)는 2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3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곡목해설은 주로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작곡가 송주란씨가 맡을 예정이며 바흐 헨델 등 거장들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원은 15명. 기타리스트 김문성·정경수씨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소중연씨, 피아니스트 김미현·김유나·김형중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군산 시립합창단은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보훈의 달 합동공연을 갖는다.

보훈과 관련된 레퍼토리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 (063-281-2786)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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