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대학 핸드볼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이란 등 7개국 11개팀이 참가해 아시아권 대학 핸드볼의 최고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남자부는 경희대와 원광대, 그리고, 중국, 몽골, 대만, 이란, 홍콩 등 6개국 7개팀이 참가하고, 여자부는 상명대, 한국체대를 비롯, 중국과 일본 대표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중 아시아 대학핸드볼 연맹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김종순 원광대 핸드볼부 감독겸 한국대학핸드볼연맹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 대학의 핸드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핸드볼을 통한 아시아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대회 기간중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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