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달 2일 담당(계장)급까지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민선4기 4년 중 상반기 2년이 마감되고 7월부터 하반기 2년이 시작되는 만큼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민선4기 들어 두 번째로 계장급 이상 간부 255명과 출연기관장 10여명 등 총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의제별 소관 과장 보고 후 토론에 이어 지사에 대한 건의사항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 의제는 투자유치국 ‘하반기 투자유치 계획’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전략산업국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와 ‘인쇄형전자상용화기술개발’ 그리고 ‘풍력국산화산업클러스터 조성’,  문화관광체육국 ‘태권도공원 조성’, 농림수산국 ‘친환경농업 인증’과 ‘괴고기 이력추적제’, 복지여성국 ‘여성장애인노인 일자리창출’, 환경보건국 ‘새만금수질개선’, 건설물류국 ‘산업단지 조성’, 대외협력국 ‘다문화가정 지원’, 새만금개발국 ‘새만금국가예산 확보’ 등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4기 절반이 마감되고 새롭게 2년이 시작되는 만큼 도의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등을 계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공감키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마련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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