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가 지난달 30일 간부회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홍 군수는 “민선 4기 2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다논 코리아 유치 등 성과도 많았지만 이제 희망이 생긴 것 뿐”이라며 “우리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실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부러워하는 우리 군의 자산과 동력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느냐, 마느냐는 바로 5백 여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은 바로 개개인이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아울러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라는 민선 4기의 목표가 설정된 만큼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추진이 미진한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으며, “하반기에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대민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밝혔다.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세계적인 유제품 기업인 다논 코리아와의 정식 계약체결 등 지난 2년 간 다양한 성과를 올린 무주군은 앞으로 6개 읍면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살리는 한편, ▲관광휴양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기반 강화, ▲환경가치를 증대시키고 ▲선진형 복지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휴양커뮤니티-무주’ 비전을 보다 구체화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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