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옥션이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4일부터 10일까지 연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총 149점. 서양화는 구자승·김강용·김병종·김영창·남관·박항률·손장섭·오승우·이성주·이수동·이태길 등 51점이 선보인다.

판화는 김종학·오승윤·이응노·지용출 등 7점이, 근현대작은 김기창·민경갑·박생광·송계일·송수남·장우성·조방원 등 36점, 고미술은 김희순·맹세형·변관식·서병갑·서홍순·송시열·이근화·이삼만 등 39점, 그밖에 반닫이와 도자기 등 16점도 나들이를 나선다.

이 중 최고 추정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오승우씨의 ‘연자방아’와 천경자씨의 ‘수국’, 작자미상의 화조도 8폭 등. 낙찰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경매는 에이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진행되며 에이옥션 회원으로 가입하면 바로 응찰이 가능하다.

경매는 10일 오후 5시부터 1분 간격으로 순차 마감하며, 경매작품은 4일~10일까지 에이옥션 전시장에 전시되며 현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063-285-7007)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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