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한인수 의원은 “그 동안 교육복지위원장으로서 외부의 유혹에 움직이지 않는 ‘철심석장(鐵心石腸)’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후반기 부의장 직 역시 이 같은 마음으로 의장을 보좌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해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담아 공감하고 논의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같은 생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부의장 역할을 맡겠다”며 “아울러 먼 곳의 물로는 눈 앞의 갈증을 풀지 못한다는 고어지사(枯魚之肆)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원과 도민, 전북도정이 당면한 실질적인 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은 또 “열린 의정 실현과 동부권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전북도의 성장동력산업이 전북 미래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부의장으로서 의회와 도정에 많은 성심을 보여 주셨던 선배의원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수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지회장, 임실군 장애인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