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46분께 정읍시 감곡면 산지촌 마을 돈사에서 불이나 돈사1천650㎡와 돼지 1천50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장모씨(농장주·58)와 강모씨(52)는 화재지점과 떨어져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새끼 돼지를 키우던 돈사 천정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장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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