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문제와 관련해 일반 국민의 69.8%, 김제완주 지역의 87.7%가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김제완주 지역은 72%가 ‘추가 협상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반드시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최규성 의원(통합민주당 김제완주)이 지난 달 17일과 19일, 전화와 ARS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성인 1,043명, 김제완주군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최 의원은 이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당론 채택 및 국정조사, 상임위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