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여름철 음식물에 대한 집단 설사,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여름철 질병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특별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96개 마을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매월 1일, 15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마을별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주 2회 차량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 자율방역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마을내 취약지 및 쓰레기장, 급수시설 등에 대한 지도 점검 및 소독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활동을 생활화하고 설사 등 질병발생 의심시 가까운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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