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장과 생활지도담당교사, 지역교육청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전북대 법대 김승환 교수는 ‘청소년 인권의 규범적 접근’이라는 특강을 통해 인권 중심의 청소년 생활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중흔 부교육감은 “인권이 최고의 가치이며 학교 교육은 이를 옹호하고 발전 승화시켜야 하고, 어떤 이유로든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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