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45분께 김모씨(37)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자신의 음식점 화장실에서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내 A씨(3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회사를 퇴직한 뒤 퇴직금과 은행대출을 받아 음식점을 운영했으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고민이 많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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