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김철주 청장)의 강,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 및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1~6.30) 5대 범죄 발생건수는 7천112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23건(-11.5%)이 감소했으며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죄는 869건(-22.4%)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청내 2천400여 지역경찰관이 CIMS(범죄정보관리시스템) 범죄분석에 의한 유형, 시간, 장소별, 시차제․릴레이식 목배치 실시로 범죄자의 이동로를 차단하고 경찰한달음 시스템 설치로 인해 범죄심리 예방효과와 수사, 형사, 지구대간 합동 FTX 등 실시로 범죄대응 능력 향상이 범죄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례로 지난 6월 4일엔 익산시 영등동 롯데마트 입구에서 경찰한달음 시스템을 활용해 상습 특수절도범 2명을 검거했으며 같은달 17일엔 임실군 강진면 노상에서 택시를 절취해 도주한 피의자를 모바일 메시지 캅(Mobile Message Cop)을 활용하여 검거한바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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