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유스포럼은 건강과 환경, 교육, 발전 및 개발, 평화를 주제로 10일까지 열린다.
유스포럼 참가자들과 원광대 재학생들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은 성당마을에서 김매기를 비롯한 일손 돕기와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동그라미 재활원에서는 원생들의 손과 발 씻겨주기, 게임, 목각 공예품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일일교사 및 문화강좌를 비롯해 수질검사와 환경정화활동, 일일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지구촌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번 유스포럼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에게 모두 개인용 컵을 지급하고,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정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