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께 남원시 덕과면 이모씨(여·54)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3만5천여 마리와 양계장 1천350㎡를 태워 소방서추산 8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씨가 더워 양계장 안에 선풍기 15대를 틀어놨었다”는 이씨의 말을 토대로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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