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23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직선으로 처음 실시하는 도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도청, 교육청, 법원 등 16개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고 20일 밝혔다.

또 도 선관위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동사무소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 선관위는 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 도내 70만1천642세대에 후보자의 공약 등을 담은 투표안내문을 발송하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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