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을 예방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이 같이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폭스체이스암센터 연구팀이 '환자교육&카운셀링저널'에 발표한 193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발표한 바에 의하면 단 15%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등을 하지 않는 정적인 생활습관을 미국내 전체 대장암의 약 14%의 원인을 이룬다.

연구팀은 왕성한 신체활동이 이 같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30~40% 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환자들이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에게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정확히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은 환자들에게 신체활동을 열심히 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장암을 예방하도록 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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