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상진흥원 Sciart문화영재 여름학교 개교 행사가 28일 전주영상정보진흥원에서 열린 가운데 교육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상근기자lsk74@
 영화영상도시 전주의 문화를 책임질 주역들을 키우기 위한 ‘사이아트(Sciart) 문화영재 여름학교’가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Sciart 문화영재 여름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과 미디어 영상교육을 중점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실시해 오던 ‘Art & Science 테마학교’에 전주의 전통문화인 한스타일 콘텐츠를 추가했다.

‘애니스타’ 교육과정에서는 문화적 아이디어 발상과 표현방법부터 실제 만화를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꿈꾸는 카메라’ 과정은 영상편집과 시설견학까지 미디어 영상분야의 모든 체험이 이뤄진다.

6~7세 유치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감상실도 함께 운영한다.

정보영상진흥원 싸이아트 문화영재 테마학교는 지난 2004년 개교, 1천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과학, 문학, 경제, 영화·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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