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에 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던 북한의 입장 순서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 외교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입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당초 한국에 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던 북한의 입장 순서를 늦추는 방향으로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올림픽 개막식 입장 순서는 중국어의 국명 표기 획순 순서로 결정됐지만 한국과 북한은 예외적으로 연이어 입장할 예정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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