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6일 완주 둔산중 등 4개 학교 신축사업을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 오송중, 남원 연화학교, 정읍 푸른학교 등이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사업시행자를 선정,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2009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0년 3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주군 봉동읍 전주과학산업단지내에 들어서는 완주 둔산중이 개교하면 기업유치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교육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김영환 교육시설과장은 “2008년도 BTL 사업은 중학교 신축 2개교와 특수학교 신축 2개교 총 4개교 신축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학부모, 선생님,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신축이 이루어 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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